Studio DAC: 아트 클래스
2025.05.09 ~ 2025.05.16Studio DAC
- 강사강동훈
- 안내무료
정원 18명 이내
사전예약, 선착순 마감
1인 1장
16세 이상 신청 가능(2009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신청 가능)
Studio DAC
(서울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오후 7시 - 9시
(휴식 포함, 120분)
예약 및 취소: 프로그램 시작일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가능
* 회차 부분 취소는 불가합니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6월, 아트 클래스 ②
움직이기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처럼 춤추기 – 움직임 감상을 위한 가이드
1회차 | 6.21(토) 오후 2~4시 | 식물 움직임 따라가기
2회차 | 6.28(토) 오후 2~4시 | 파트너 움직임 따라가기
대상
가볍게 움직이고 싶은 누구나 (단, 2회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합니다.)
준비물
움직이기에 편한 복장
세부 진행내용
"움직임은 어떻게 발생될까. 타자로부터 출발해보자."
(6.21 토)
1차시: 식물 움직임 따라가기
- 식물의 고유한 굴성(Tropism)을 따라 춤추기
- WWW(Wood Wide Web)처럼 우리만의 움직임 공동체 만들기
(6.28 토)
2차시: 파트너 움직임 따라가기
- 서로의 움직임 윤곽을 따라 춤추기
- 무대 위 움직임, 구상이냐, 추상이냐?!

윤상은(안무가)
윤상은은 ‘무용’이라는 경계 안팎으로 발생되는 흥미로운 지점들을 찾아 창작자, 기록가, 교육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레 다시 보기’ 작업을 하며 아름다움의 표상으로 우상화된 발레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 평범한 신체에서 비롯된 ‘모든 몸을 위한 발레’에 주목한다. 한편, 무대 위 움직임을 ‘보기’에서 ‘하기’의 차원으로 전환하는 무용교육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메타발레: 비(非)-코펠리아 선언>, <죽는 장면>, < Ballet for all >, <늘어난 사랑(Stretched Love)> 외
워크숍 <어딘가의 발레>, <모든 몸을 위한 발레>, <식물-되기> 외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6월, 아트 클래스 ①
그리기
오늘로 다가오는 붓자국
동양회화는 한 장의 얇은 종이에 여러 겹의 시간과 내면을 한방에 붙여내는 ‘직관성’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반영한 전통재료와 기법을 배우고 익혀봅니다. 표현을 통해서는 일상적 내러티브, 혹은 자신에게 다가온 텍스트들을 번짐과 문양으로 재구성합니다. 화첩 형식의 화면에 순차적으로 내용과 그림을 담아봅니다.
1회차 | 6.11(수) 오후 7~9시 | 동양회화의 개요, 물성에 대하여 알아보기
2회차 | 6.13(금) 오후 7~9시 | 각자의 일상과 이야기를 재구성해 표현하기
대상
누구나 (단, 2회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합니다.)
준비물
없음
(그리기에 사용할 종이, 붓, 안채물감은 제공)
세부 진행내용
(6.11 수)
동양회화의 개요와 물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모필과 지필묵 등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익혀 본다.
- 동양회화의 개요와 물성에 대해서
- 화첩의 분리성과 물성에 대해서: 4칸 아코디언 형식 활용
- 작가 작업 소개: <소녀사천왕 시리즈> 캐릭터에 부여한 컬러의 의미, 오방색을 통해 원화와 패턴으로 작업한 방식 이해
- 화첩에 터치 연습 및 준비한 텍스트를 모필붓으로 표현
(6.13 금)
각자의 일상과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매체로 표현한다.
과정에서 ‘동양회화적 시선’에 입각하여 자신만의 관점이 화면에 반영되게끔 해본다.
- 각자의 텍스트를 시각화, 감정화해 화첩에 표현
- 수묵과 담채를 이용하여 추상, 문양처럼 표현

박지은(미술작가)
자기파생적인 조형을 ‘동양회화’의 변주 위에서 관통시키는 방식들을 고민한다. 현재 불교의 수호신 사천왕을 현대적인 소녀의 모습으로 치환한 <소녀사천왕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장르에 상관없이 동양화의 물성과 재질을 관통하는 표현에 관심을 가지고, 현대 복제성 매체와 동양화 표현을 연결하는 협업을 지속하려 한다.
미술 전시 개인전 《회랑回廊》 (2024), 《Still CUT: SPARK》 (2023), 《아주 작은 고리들》 (팔레 드 서울, 2014) 및 단체전 《두산아트랩 2024》 (2024),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 (2022), 아이브 MV 〈해야〉 원화 파트 작화 총괄 (2024), 소설 〈한 방울의 내가〉 표지 원화 등 미술 협업을 진행하였다.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5월, 아트 클래스
쓰기–희곡
희곡: 공연을 위한 문학적인 지침서 쓰기
-극작 그리고 희곡에 대해 이해하기
-희곡을 위한 가이드라인: 플롯과 줄거리, 캐릭터, 메타포 구상하기
-핵심 장면을 써보며 내 작품의 정체성 찾기
1회차 | 5.9(금) 오후 7시 | 희곡 쓰기를 위한 가이드라인, 플롯과 줄거리 작성하기
2회차 | 5.14(수) 오후 7시 | 캐릭터와 메타포 구상하기, 초고를 위한 계획 세우기
3회차 | 5.16(금) 오후 7시 | 핵심장면을 완성하고 작품의 정체성 발견하기
대상
누구나 (단, 3회차 전체 참석 필수)
추천 대상
1)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분
2) 글쓰기 및 창작에 관심 있는 분
준비물
글을 쓸 수 있는 노트북 등 개인기기 지참
세부 진행내용
(5.9 금) 1회차. 희곡 쓰기를 위한 가이드라인, 플롯과 줄거리 작성하기
1. 희곡 쓰기를 위한 가이드라인
-극작가, 희곡이란?
-쓰고 싶은 이야기와 자신의 취향(Taste) 공유하기
-이야기의 희곡화: 플롯, 캐릭터, 메타포
2. 플롯 구상하기
-아이디어와 스토리: 글을 쓰기 위한 재료들 나열하기
-플롯: 희곡의 구조를 한 문장에 담아보기
3. 줄거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스토리와 플롯 공유하기
-사건을 포함한 줄거리(시놉시스) 작성법
* 과제: 줄거리 정리하기
(5.14 수) 2회차. 캐릭터와 메타포 구상하기, 초고를 위한 계획 세우기
1. 캐릭터와 메타포
-캐릭터: 시대와 배경, 욕망과 두려움, 갈등 들여다보기
-메타포: 작품을 관통하는 이미지 떠올리기
2. 자신만의 캐릭터와 메타포 구상하기
-내 작품 속의 캐릭터
-내 작품 속의 메타포
-플롯과 줄거리, 캐릭터, 메타포가 담긴 나만의 가이드라인 완성
3. 초고를 위한 가이드라인
-트리트먼트와 장면, 초고
-가장 중요한 레이어, 주제 발견하기
*과제: 두 페이지 이내로 가이드라인 정리하기, 핵심 장면 생각해오기
(5.16 금) 3회차. 핵심 장면을 완성하고 작품의 정체성 발견하기
1. 내 작품 소개하기
-내 작품의 가이드라인과 주제, 핵심 장면 소개하기
2. 핵심 장면 쓰기
-핵심 장면 스케치
-장면 낭독
3. 수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갈등과 인물의 변화를 중심으로
-심볼과 테마를 중심으로
-Tip과 계획 공유하기
강사소개

강동훈(극작가)
DAC Artist. 대한민국 사회 속 세대 간의 갈등을 살펴보고, 공존에 대해 고민한다. 〈 I'm 파프리카 〉(2023), 〈그게 다예요〉(2023)를 썼다.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4월, 아트 클래스
쓰기-계획 점검
봄농사를 시작하며 풍농 기원해보기 (feat. 2025년 우리의 노동에게)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3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모두가? 연초에는 작고 큰 계획을 세워보곤 하는데요. 여차저차 지내다 3개월이나 지나버린 건 아닐까... 하는 노파심이 들기도 합니다. 농부의 농사-노동에 나의 계획-노동을 덧대어 보며 올해가 더 가기 전에 나의 노동을 함께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아참! 여러분, 계획이 없었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은 4월부터랍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답니다! 지금이라도 (어렵지만) 막! 뱉어 버리고, (용기 내어) 엎질러 보며 노동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레'처럼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공동체가 있다면, 그래서 함께 모여 '농사'를 시작하고 서로 격려한다면, 아마도 한해 농사의 실천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회차 |
진행 |
일정 |
시간 |
내용 |
1 |
박세련(연출가) |
4.4(금) |
오후 7시~9시 |
농사의 시작은 언제나 짜릿해! |
2 |
4.11(금) |
엎질러 본 농사의 풍농 기원하기 |
대상
누구나 (단, 2회차 전체 참석 필수)
추천 대상
- 용기가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마음이 동하지 않아 세웠던 계획이 흐지부지 됐던 사람
- 계획 세우기를 좋아하거나 혹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번 기회에 한번 세워보고 싶은 사람
- 다양한 사람들 만나서 수다 혹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
- 내가 노동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는 사람
- 노동은 잘 모르겠고 남들이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한 사람
- 이 외에도 아주 사사로운 작은 것도 노동이라 여기며, 무엇이든 노동다움이라 여기는 사람
준비물
글을 쓸 수 있는 개인 기기 혹은 노트/필기구 지참
세부 진행내용
4.4(금)
1회차. 농사의 시작은 언제나 짜릿해!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은 나의 노동을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것을 시작하는 것은 더더더더-욱 어렵게만 느껴 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어렵지만) 막! 뱉어 버리고, (떨리지만) 당당하게 엎질러 보자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이 무엇을 도모함에 있어 도움이 되기도 했던 경험을 떠올려 봅니다. 만약 그 마음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가 옆에 함께 한다면, 어쩌면 더욱 용기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1. 함께 인사 나누기
2. 농사를 시작할 때 가지는 혹은 가졌던 짜릿한 경험 나누기 (feat. 농부 박세련)
3. 키워보고자 혹은 발전시켜보고 싶은 나의 작물(노동)을 들여다보기
4. 나의 농작물에 대해 (어렵지만) 막! 뱉어 버리기
5. 뱉어 버린 작물(노동)을 (떨리지만 용기내어) 당당하게 엎질러 보여줄 수 있는 방법 고민해보기
*과제: 어렵지만 막! 뱉어 버렸던 나의 작물(노동)을 한 주간 ‘얼마나-어떻게’ 엎질러 보았는지 떨리지만 용기내어 당당하게 작고 큰 실천해보기 (사진, 영상, 글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준비, 공유하기)
4.11(금)
2회차. 엎질러 본 농사의 풍농 기원하기
‘두레’는 농촌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마을, 부락 단위로 둔 공동 노동 조직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 (떨리지만 용기내어) 당당하게 엎지른 농사의 시작을 여기 모인 우리가 함께 지지하고 응원한다면 아마도 한해 농사의 실천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1. (떨리지만 용기내어) 당당하게 엎질러 본 우리의 작물(노동)들에 대해 감상을 나누기
2. 앞으로 나의 노동을 어떻게 지속, 확장할지에 대해 계획 세워보기
3. 풍농을 기원하는 농사 의식 치르기
강사 소개

박세련(연출가)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연출
일상에서 만나는 사소하고 작은 이야기들을 모아 연극을 만들기를 좋아한다. 극장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집, 골목, 공원 등 극장 안과 밖을 잇고 오고 가며 장소특정, 관객참여 연극을 시도하고 있다. 영상, 오브제, 사물, 인터뷰, 기사 등등 여러 재료를 활용한 무대 언어를 실험하기도 한다. 최근엔 ‘인형과 작업하기’를 화두로 ‘인형 창작자’와 작업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언제나 사랑이 모여드는 일상과 연극노동을 추구한다.
연극
<열차><일상에서 살아남기><지구에 감자가 이따><에이징 인 플레이스><유니온><뉴스페이스: 연극><오늘의 급식><안PARK[안:팍] 다시 만난 세계><인터미션><안PARK[안:팍] 우리가 공원을 기억하는 방법><투명인간을 찾습니다> 외
Studio DAC 위치 안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03130)
-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12번 출구로 나와 직진(약 70m)
*스튜디오는 상시 오픈 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의사항
-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부터 본인 확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 스튜디오 입장 시 신발을 벗고 실내 슬리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튜디오 내에서는 휴대폰 전원을 무음모드로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튜디오에서는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제한합니다.
-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 안내
- Studio DAC는 별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차 이용이 필요한 경우, 두산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산아트센터 주차장 이용 안내]
- 이용시간: 오전 6시 ~ 오후 11시
- 주차공간: 지하 2층 ~ 지하 5층, 150여대
- 주차요금: 당일 관람 고객에 한해 4시간 5,000원 주차 할인권 제공, 초과 시 10분당 1,000원
예약자는 본 안내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숙지한 것으로 간주합니다.